[산림녹지신문]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국립공원 내 산불 발생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리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신설·운영 하였다고 밝혔다.
* 국립공원산불관리 관리자과정(6.4.～6.5.,23명), 실무자과정(6.16.～6.18.,28명)

국립공원산불관리과정은 국민, 업무담당자, 산림청 등의 교육 요구를 체계적으로 조사 · 반영하여 국립공원 특성에 맞는 실습중심의 교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산불의 행동 특성 이해 및 재난대비’, 산불정보 등이 탑재된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의 운영’, 산불방지 대책수립을 위한 과목 등이 있다.

특히, 산불진화 가상현실(VR) 체험과 산불방화선구축 실습 등 실제 산불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판단력과 신속한 대처 능력을 기르는 훈련은 교육생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 냈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국립공원공단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립공원 직원들의 산불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 실무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