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서비스 만족도, 개인 질환과 동반자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치유 서비스 핵심 가치와 만족도 영향요인 분석 -
산림녹지신문입력 : 2025. 06. 23(월) 15:55

[산림녹지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참여자의 개인별 질환 여부와 참여 동반자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고 23일(월)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연구진은 2024년 전국 국·공립 치유의 숲 20개소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4,225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산림치유지도사, 진행장소, 이용 편의성 등 11가지에 대해 7점 척도로 만족도를 평가했으며, 연구진은 이들 항목과 총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6.73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참여자의 개인별 질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질환이 없거나 단일 질환이 있는 참여자는 프로그램 세부 구성의 적절성, 유익성, 진행 시간의 적절성 등 ‘프로그램 구성’이 총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러 기저질환이 있는 참여자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성’이 총 만족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는 만성 질환자일수록 프로그램 자체보다는 사람 중심의 치유적 상호작용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가족, 친구·연인, 단체와 함께 참여한 경우는 프로그램의 유익성,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성, 장소의 쾌적성과 자연환경의 조화로움이 총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산림치유지도사·시설이 산림치유 서비스의 필수 구성요소임을 확인했다. 반면, 혼자 참여한 경우는 프로그램의 유익성만이 총 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이 있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현진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프로그램, 산림치유지도사, 시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 개발과 산림치유 효과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연구진은 2024년 전국 국·공립 치유의 숲 20개소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4,225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서비스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산림치유지도사, 진행장소, 이용 편의성 등 11가지에 대해 7점 척도로 만족도를 평가했으며, 연구진은 이들 항목과 총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6.73점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참여자의 개인별 질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다. 질환이 없거나 단일 질환이 있는 참여자는 프로그램 세부 구성의 적절성, 유익성, 진행 시간의 적절성 등 ‘프로그램 구성’이 총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러 기저질환이 있는 참여자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성’이 총 만족도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는 만성 질환자일수록 프로그램 자체보다는 사람 중심의 치유적 상호작용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가족, 친구·연인, 단체와 함께 참여한 경우는 프로그램의 유익성,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성, 장소의 쾌적성과 자연환경의 조화로움이 총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프로그램·산림치유지도사·시설이 산림치유 서비스의 필수 구성요소임을 확인했다. 반면, 혼자 참여한 경우는 프로그램의 유익성만이 총 만족도와 유의한 관련이 있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현진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산림치유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프로그램, 산림치유지도사, 시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 개발과 산림치유 효과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